공주시 사곡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월 14일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사곡면에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의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저소득 장애인 등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제선 주민자치회장은 “연말을 맞이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사곡면 주민자치회가 전달하는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전해져 모두 따뜻한 연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병조 사곡면장은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사곡면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곡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이동서비스로 이미용 봉사, 반찬나눔봉사 등 사곡면 주민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