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정안면 대성새마을금고(이사장 이영우)는 지난 12월 20일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좀도리 쌀’ 140포(650만 원 상당)를 정안면에 기탁했다.

10년 넘게 관내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백미 기탁을 이어가고 있는 대성새마을금고 이영우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조상들의 뜻을 이어 사랑을 나누는 좀도리 쌀 운동을 지속해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안면 광정리 소재 광정전파사(대표 김봉환)에서도 라면 70박스와 전복죽 118개(200만 원 상당)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만호 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 상황이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정성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주위에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