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계룡면 향토회(회장 이길운)는 지난 2월 1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계룡면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물가상승과 난방비 인상에 따라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어려움이 더욱 심해짐에 따라 계룡면향토회 회원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이길운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만중 계룡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성금을 기탁해 준 계룡면향토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성금은 취약계층에 난방유를 지원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민 60여 명으로 구성된 계룡면 향토회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해마다 주거환경정비 등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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