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재난·안전사고 위험요인 발굴 및 예방 위한 협력 강화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과와 충남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센터장 고승희)는 4월 5일 오전 11시 충청남도경찰청 5층 회의실에서 ‘도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실시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재난·안전사고 위험요인 발굴 및 예방·대응 방안 모색을 위한 협력 강화, 재난 안전 데이터 공유, 재난 관련 법률 적용 등 안전 관련 자문 등을 협업하게 되었다.

특히, 양 기관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연구 수행 및 세미나 개최 등의 협력관계를 더욱 구축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최근 다양한 영역에서 재난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내 안전 문제를 함께 고민하게 되었으며 다양한 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 제거 함으로써 도민의 안전을 더욱 실현하게 됐다.

한편, 충남경찰청은 작년 4월부터 관내 대학교수 등 지역 내 안전 전문가를 지역안전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문을 받고 있으며 이번 확대된 업무협약으로 더욱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게 됐다.

김경운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난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센터와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복잡하고 예측 곤란한 안전 위험요인을 미리 찾아내는 알람 기능을 하겠다”고 밝혔다.

고승희 충남재난안전연구센터장은 “안전한 충청남도 구축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선진적인 첫 걸음을 내디뎠으며, 충남경찰청과 연구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예방적 차원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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