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생활안전등급이 5년간 연속 최하위등급인 5등급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공주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권한 의원은 공주시의 최근 5년간 생활안전지수가 평가등급 최하위인 5등급이라고 밝혔다.
생활안전지수는 안전에 대한 각종 통계를 활용하여 자치단체별 안전역량을 1-5등급으로 나타낸 지역안전지수 중 생활 안전에 관련된 것이다.
주요 평가항목으로는 안전사고 구급 건수, 제조업 종사자 수, 재난 약자 수, 자동심장충격기 보유 대수, 공공질서 및 안전 예산 지출액, 응급처치 교육 인원수 등이다.
이중 생활 안전 구급 건수는 만명당 70명으로 전국평균 31명을 크게 뛰어넘고 재난 약자수다 만명당 3천2백명으로 전국 2천300명을 상회한다.
김 의원은 “드러난 지표가 다 맞다고 할 수는 없지만 실제 위협요인을 애써 무시해서도 안된다”며 “시민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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