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나루국제연극제와 부산국제연극제가 연극예술의 발전 및 공연예술 교류를 위해 손을 잡았다.

오태근 고마나루국제연극제 집행위원장(우)과 손병태 부산국제연극제 집행위원장(좌)이 교류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오태근 고마나루국제연극제 집행위원장(우)과 손병태 부산국제연극제 집행위원장(좌)이 교류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오태근 고마나루국제연극제 집행위원장은 최근 20회 부산국제연극제가 진행되고 있는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손병태 부산국제연극제 집행위원장과 교류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외 주요 경연 부문에서 수상한 우수작들은 2차 활로 모색이 가능한 재공연 기회를 얻게 된다.

양측은 각 축제의 주요 공연 및 경연 수상작 상호 초청과 네트워킹 시스템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 공연예술의 적극적인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각 지역 연극 공연문화의 저변 확대에도 큰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오태근 집행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고마나루국제연극제의 질적 향상을 꾀할수 있게 됐다"며 "국내외 우수작 상호교류로 시민들에게 더 품격 높고 질 좋은 연극 작품을 선보일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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