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현 (사)자연보호공주시협의회장이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고있다.

(사)자연보호공주시협의회 박수현 회장(43세)이 자연환경보전 유공자로 선정되어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금산군 남일면 황풍리 금강변에서 10월 5일 치러진 ‘제29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에서 (사)자연보호공주시협의회 박수현 회장은 그 동안 자연환경보전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간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수현 회장은 “상을 타려고 하는 일들이 아닌데 오히려 부끄럽다. 그동안 함께 해준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수상의 영광을 모두 돌려드린다”고 전하며 “처음에는 저 자신도 귀찮게 생각되던 이 일이 이제는 즐겁고 꼭 해야 할 일이라는 열정이 생기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또한, “저 같이 고백할 수 있는 시민들이 많이 생겨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오늘 수상의 의미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그리고 제대로 해 보겠다”고 수상의 소감과 다짐을 밝혔다.

박수현 회장은 2003년 7월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공주시협의회 회장으로 4년여를 활동해 오면서 쓰레기줍기 등 국토대청결운동에 적극 참여해 왔으며, 겨울철 폭설기 야생조류 모이주기, 미나리등 식물 식재를 통한 수질정화 활동, 자연환경보호 특강을 통한 시민의식 고취 활동,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을 통한 이웃사랑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왔다.

(사)자연보호 공주시협의회는 지난 6월 ‘제12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충남도지사 단체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이 날 박수현 회장이 개인 표창까지 수상함으로써 그 동안의 활동성과를 인정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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