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의 카드형 지역화폐인 ‘논산사랑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곳이 늘어난다.

논산사랑 카드 이미지
논산사랑 카드 이미지

논산시는 26일부터 논산사랑 카드 발급이 기존 농협(45개소), 우체국(15개소)은 물론이고 관내 12곳의 새마을금고, 4곳의 신협에서도 가능해짐을 전했다.

시는 지역의 다양한 금융기관들과 합심해 논산사랑 카드 수요층에게 보다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논산사랑 카드를 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도와 지역화폐 활용도 자체를 끌어올리려는 목표”라고 밝혔다.

아울러 8월 중 지역화폐 판매정책에 대해서도 알렸다. 내용을 살펴보면, 8월 한 달간 지역화폐 지류 상품권의 경우 5%, 모바일(카드)의 경우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충전할 수 있다.

구매 한도는 개인당 월 70만 원까지이며 이는 지류ㆍ모바일ㆍ카드를 모두 포함한 한도액이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