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백제문화제를 성공으로 이끈 또 한사람이 화제다.

작년 백제문화제 때 700m 인절미를 금강교에서 만들어 화제가 된 신용희(본지 발행인, 다큐사진가)씨가 올해는 금강에 유등을 띄워 백제문화제를 성공으로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신용희씨는 공주를 휘감아 흐르는 금강에 공주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백제역사를 작품화하여 유등으로 제작, 금강을 화려하게 수놓아 공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어 주었다.

유등 작품은 △무령왕과 웅진성 △황새바위 순교탑 △남매탑 △어사 박문수 △밤이와 율이(공주밤 캐릭터) △ 뒤꽂이 △하이터치 공주 등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또 소망을 적어 등을 밝히는 소망등 4000개를 금강둔치에 세워  유등과 함께 ‘빛’과 ‘불’의 향연이 되는 백제문화제를 이끌었다는 평이다.

그리스신화에 손만 대면 황금으로 변한다는 얘기처럼 요즘 그녀를  ‘마이다스의 손’이라고 불리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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