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초청공연 ‘숲속음악대 덩따쿵’ 개최

어린이를 위한 흥미 있고, 재미있는 국악 공연을 국립공주박물관에서 개최한다.

국립공주박물관(관장 이정근)은 공주 및 인근지역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국악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을 초청했다.

이번 초청공연은 국립민속국악원에서 기획·제작한 「숲속음악대 덩따쿵」으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국악 체험극이다. 

동요 ‘산중호걸’을 소재로 한 ‘숲속음악대 덩따쿵’은 호랑이 생일잔치에 초대받은 숲속음악대원 토끼, 여우, 꾀꼬리, 늑대, 곰이 축하를 위해 멋진 국악 연주를 들려주는 이야기다. 

또한, 공연 진행 중 어린이 관객들에게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 등 국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연주도 해보는 체험도 마련돼 있어 국악에 대한 흥미와 친숙함을 한층 높여 줄 예정이다.

이정근 관장은 “본 공연은 국립민속국악원 단원들이 어린이들에게 국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자 직접 기획, 제작한 작품이다”라며 “완성도 높은 공연인만큼 어린이들이 국악에 대한 선입견을 낮추고 재미있게 즐기다 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숲속음악대 덩따쿵’은 국립공주박물관 강당에서 8월 19일(토) 13시, 15시 총 2회 개최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티켓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1인 4매까지 가능하며, 예매기간은 8월 7일(월)부터 8월 17일(목) 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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