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의회, 시민 마음 하나로 모아 어려움 극복하자

공주시의회가 8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4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윤규병 의장이 제24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있다.
윤규병 의장이 제24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있다.

윤구병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공주시민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각종 예산 지원과 세제 혜택 등 수해 복구와 피해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 의장은 “위기 극복과 민생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집행부와 의회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자”고 말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임달희 부의장이‘민선 7기 인구 유입 중심, 민선 8기 기업 유치 전략 제안’, 송영월 행정복지위원장이‘수해의 아픔을 보듬고, 다가올 재난에 대비해야’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으며, ‘충남과학교등학교 충남권 이전 추진 철회 촉구’을 채택했다.

이번 임시회는 수해 복구와 피해 지원 등을 위한 추경예산이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당초 계획보다 2일 앞당겨 의결할 예정이며, 조례안 11건, 동의안 9건, 2023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22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일정별로는 ▲8월 7일 10:00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월 7일부터 8일까지는 조례안, 동의안 심사 등 각 상임위원회 활동 ▲8월 9일부터 14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심사 ▲8월 16일 10:00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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