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 메타버스계열이 최근 ‘제11회 K-해커톤’ 대회에 참가해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부문에서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영상대 메타버스계열 블루스트림(왼쪽부터 이수현, 이지원, 지도경)팀이 ‘제11회 K-해커톤’ 대회에 진출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영상대 메타버스계열 블루스트림(왼쪽부터 이수현, 이지원, 지도경)팀이 ‘제11회 K-해커톤’ 대회에 진출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K-해커톤 대회는 국민 생활 및 지역 사회의 특수한 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 신기술 융합 솔루션 기반의 챌린지로 권역 예선, 본선 및 결선을 치러 우수팀을 선정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예선에서는 1분과(대학생 대상, 애플리케이션), 2분과(대학생‧일반인 대상,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로 구분해 팀별 ▲사회‧공익문제 및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자유주제로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했다.

한국영상대 메타버스계열은 2분과에서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수현, 이지원, 지도경 학생이 ‘블루스트림’을 결성, 은둔형 청년들을 위한 상담지원 메타버스 서비스 ‘청년연결’을 제안했고 75개 팀 중 8팀만이 진출하는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블루스트림 팀은 이달 24일 본선 대회에 참가해 ‘청년연결’에 대한 서비스 발표 및 영상을 시연할 예정이다.

블루스트림 이수현 학생은 “팀원들과 장시간에 걸쳐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했고 의견 조율 후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들었다"며 "팀원들과 함께 고안한 아이디어가 실제로 서비스화 되어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실용적인 대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