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후원 협약 체결…백제문화단지 무료 대관 등 적극 지원 

(재)백제문화제재단과 (주)호텔롯데가 지난 30일 부여군 규암면 소재 재단 사무실에서 ‘2023 대백제전’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신광섭 대표이사와 박병준 롯데리조트 부여 총지배인이 2023 대백제전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광섭 대표이사와 박병준 롯데리조트 부여 총지배인이 2023 대백제전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호텔롯데는 호텔, 면세점, 리조트, 롯데월드 등 다양한 관광, 서비스 사업에서 성장해온 글로벌 그룹으로 2008년부터 백제문화단지 민자사업을 실시 하여 리조트, 아울렛 등을 조성하고 백제문화단지를 위탁 운영 중인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2023 대백제전’의 성공 개최와 백제문화의 세계화를 협력 추진하기 위해 대백제전 기간인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백제문화단지를 무료로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부여군의 ‘2023 대백제전’주 행사장을 백제문화단지로 변경함에 따라 이번 백제문화단지 무료개방으로 대백제전 관람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준 롯데리조트 부여 총지배인은 “100만평의 규모로 조성된 백제문화단지는 사비궁, 백제역사문화관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되어 고대 동아시아 문화 강국인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2023 대백제전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재)백제문화제재단 신광섭 대표이사는 “(주)호텔롯데에서 운영 중인 백제문화단지는 절제된 백제의 아름다움으로 탄성을 자아낼 만한 명소로 이번 후원으로 2023 대백제전을 전국적으로 알리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롯데호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홍보과 방문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3 대백제전’은‘대백제, 세계와 통하다’라는 주제로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2023년 9월 23일(개막식)부터 10월 9일(폐막식)까지 17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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