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11일까지 이미정갤러리서 전시 

공주 묵향회는 2018년 제1회 동행展을 시작으로 먹(墨)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단체로 9월 5일부터 이미정갤러리에서 제6회 공주 묵향회 동행전을 개최하고 있다.

제6회 공주 묵향회 동행전 전시장 전경
제6회 공주 묵향회 동행전 전시장 전경

이번 전시에는 10여 명의 회원 작품 40여 점이 전시됐으며, 南村화실을 중심으로 사군자와 산수화는 南村 이경호 선생, 서예는 靑硯 구경자 선생의 지도를 받으며 지속적인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먹 향기를 좋아하는 서로 다른 경력의 사람들이 모여 서예와 동양화를 화폭에 담는 작업은 삶의 이야기이고 행복 자체의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전시실에 들어서니 그윽한 먹 향기와 바람에 댓잎 부딪치는 소리는 함께 세상의 소리마저 잊게 한다.

이미정 관장은 “무더위와 긴 장마, 폭우로 마음이 어려운 우리 주변의 모든 분들께 전시회를 감상하시며 힘을 내시기를 바라며, 공주문화재단의 전시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미정갤러리 공주시 감영길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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