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유구도서관(관장 조은숙)은 9월과 10월에 걸쳐 유구중학교 1학년 학생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세대공감 어반스케치’를 운영한다. 

충청남도교육청 세대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유구 기억하고 기록하다, 어반스케치> 프로그램은 유구중학교 학생들이 가족 또는 어르신이 기억하는 동네의 이야기를 듣고, 유구 지역에 대한 강연과 동네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고, 어반스케치 그림으로 구현하여 달력으로 제작하는 활동이다. 

지난 8월 28일, 30일에 유구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어반스케치 기초와 문화해설사 특강, 6일에 어반스케치를 위한 스마트폰 사진 촬영 기법 강연과 고간원지(충청남도 기념물 지정)와 유구시장 등 야외 사진 촬영 시간을 가졌다. 9월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어반스케치 그림 그리기에 돌입한다. 
  
조은숙 관장은 “세대 간 마을 이야기 소통을 통해 동네의 구석구석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남기고, 어반스케치 그림으로 표현하여 지역에 대한 애정을 한층 깊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10월에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반스케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내용은 유구도서관(☎041-841-119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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