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 만화웹툰콘텐츠과 졸업생 박선주(20학번) 학생이 웹툰 전문 제작사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 부천시가 네이버웹툰과 함께하는 공모전인 ‘제 2회 모든 웹툰 공모전(이하 모든 웹툰 공모전)’에서 '메이드 IN 보이'라는 작품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영상대학교 만화웹툰콘텐츠과 졸업생 20학번 박선주 학생의 작품 '메이드 IN 보이' 대표 이미지. 
한국영상대학교 만화웹툰콘텐츠과 졸업생 20학번 박선주 학생의 작품 '메이드 IN 보이' 대표 이미지. 

모든 웹툰 공모전은 총 상금 규모가 1억 1천만 원으로 기획력, 구성력, 제작력, 사업성 등의 항목으로 공모작을 평가하며, 수상자는 네이버웹툰 연재 또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한 작품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수상작 중 유일하게 개그 장르를 선택하여 과감하게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거머쥔 박선주 학생은 “작년 6월 한국영상대학교 졸업전시인 KUMWE에 출품했던 작품인데, 주변인들이 재미있다고 이야기 해 주었기에 용기를 내어 응모했다.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한국영상대학교 만화웹툰콘텐츠과는 매년 6월 졸업전시를 열어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지난 6월 파주 출판도시 지지향에서 졸업전시회 및 피칭쇼, 잡페어를 총망라한 KUMWE를 개최한 바 있다. 

만화웹툰콘텐츠과 성대훈 교수는 “큰 행사를 통해 좋은 학생들을 웹툰 업계에 선보이고 학생의 잠재력을 향상시키는, 지속 가능한 모델로서 기능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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