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직업의 세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공주고등학교는 지난 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문분야 동문 초청 진로 토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공주고등학교 동문 초청 진로토크의 날 행사 장면 
공주고등학교 동문 초청 진로토크의 날 행사 장면 

이날 행사에는 IT, 경영, 공무원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 30여 명이 참여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공주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인기)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IT, 경영, 공무원(국방, 소방, 행정), 교육, 농·축산, 문화(미술, 서예, 문화경영, 언론, 음악), 법조(경찰, 과학수사, 변호사), 정치, 야구, 의료 등 10개 분야에서 사회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동문 31명이 참여하여 딱딱한 강의식이 아닌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질의·응답의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원하는 직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는 방법, 직업인으로서의 자세, 바람직한 인간관계에 대해서 폭넓은 대화를 함으로써 다양한 직업의 세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공주고등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유재훈)에서 진로토크에 참여한 전교생에게 음료수와 이동식 기억장치(USB) 각각 600개를 제공하여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심순희 교장은 “본교 총동창회의 후원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각 분야를 대표하시는 동문님들의 전문적인 식견과 조언에 힘입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에게 발전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 “더욱이 후배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선배님들의 따뜻한 마음이야말로 우리의 소중한 전통이고 비교할 수 없는 가치이므로 앞으로도 이러한 전통이 계속 이어져 공주고등학교가 전국 최고 명문고로 다시 한번 부상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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