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조선통신사 예술과 만나다’ 전시회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 산하 충남역사박물관은 민선 8기 도민교육 강화에 부응하여 충남도민 및 공주시민에게 조선통신사의 이해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12일부터 25일까지 공주 이미정 갤러리에서 ‘조선통신사, 문화의 바람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재청·충청남도·공주시와 함께 ‘2023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세계기록유산 조선통신사기록물인 ‘신미통신일록’의 가치와 조선통신사 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충남 및 공주지역의 예술가 25명과 미술작품을 제작하여 전시하는 ‘조선통신사 예술과 만나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조선통신사 예술과 만나다’ 전시는 ‘조선통신사, 문화의 바람展’이라는 주제로 공주시 및 충남의 조선통신사 관련 역사와 현대예술과의 만남을 다양한 시선으로 연계 및 확장하는 콘텐츠로 기획되어, 조선통신사가 현대의 예술과 조우하면서 작가들의 예술적 상상력으로 작품을 제작했다.

김낙중 원장은 “이번 ‘조선통신사 예술과 만나다’ 전시를 통해 우리 박물관이 소장한 ‘신미통신일록’과 조선통신사기록물을 대중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조선통신사가 충남 및 공주시의 새로운 역사문화 콘텐츠로서 확대·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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