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박물관(관장 이정근)은 전통공예의 전승과 지역의 무형문화재를 알리기 위해서 ‘박물관 전통공예교실’ 강좌를 개설했다. 

박물관 전통공예교실 강좌는 매년 진행한 성인대상 전통공예 체험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되어 4년 만에 재개했다. 

2023년도 강좌는 전통 목기 체험으로 대전무형문화재 제24호 목기장 기능보유자 김인규 선생으로부터 사사 받아 3대째 전통목기를 제작하고 있는 김용오 전수인과 함께 진행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전통방식으로 끌 조각도를 이용하여 목기의 모양만들고 다듬기, 기름칠 마무리 등 일련의 과정을 체험하면서 느티나무 도마와 과반을 제작하게 될 것이다. 
  
‘박물관 전통공예교실-전통 목기’참여는 국립공주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9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선착순 접수로 참여할 수 있으며 30,000원의 체험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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