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화예술촌 입주예술가 릴레이전 

(재)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준원)이 운영하는 공주문화예술촌은 ‘2023 공주문화예술촌 입주예술가 릴레이전’ 네 번째 전시로 권현조 작가의 ‘some kind of village’(어떤 마을)전을 9월 27일(수)부터 10월 8일(일)까지 개최한다. 

네 번째 ‘some kind of village’ 전시의 주제는 ‘어떤 마을’이며 이 단어는 미국의 군인이자 저자인 시어도어리드 페렌바크의 주제로 한 전쟁사인 ‘이런 전쟁’에서 차용했다. 

작가는 ‘어떤 마을’이라는 대명사적 표현을 활용해 어떤 집단을 상정하고 그 집단을 구성하고 있는 구성원들이 그들 스스로의 내면에 statues(상)를 건립해 나가는 과정을 미디어를 통해 시각화하여 보여주고자 한다.

권현조 작가는 홍익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하고 에스펙토리, 누리갤러리, 엘리펀트 아트 등 다양한 전시 활동을 하였으며 2023년 공주문화예술촌 입주예술가로서 다수의 개인전 및 단체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자신의 작품을 선보여 왔다.

이번 전시기간 중 9월 27일(수), 9월 28일(목) 오전 11시에서 12시까지 공주문화예술촌 갤러리 내에서 권현조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관람객과 소통하고자 한다.

2023년 공주문화예술촌 입주예술가 릴레이전은 첫 전시자인 강수빈을 시작으로 김진솔, 고동환, 권현조, 박춘화, 장동욱, 김정우, 임규보 등 모두 8명의 입주예술가의 창작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공주에서 창착활동 결과물을 보여주는 개인전을 연다.

공주문화예술촌 입주예술가 릴레이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월요일, 추석 당일 휴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공주문화관광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작가 인터뷰를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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