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가 재학생 창업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국영상대학교는 교내 창업동아리 ‘SIGNAL’에서 디지털 앨범 3집 발매를 앞두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최초 대학인증을 받은 Dolby Atmos에서 제작해 멜론, 벅스, 유튜브 뮤직 등 국내 음원 플랫폼과 국외 음원 플랫폼에도 정식 등록을 할 예정이다.

5일 한국영상대에 따르면, 음향제작과 창업동아리인 SIGNAL은 디지털 앨범 3집 작업 막바지에 들어섰다.

지난 앨범 2집에 이어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SIGNAL은 학생들이 모든 제작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창작과 편곡은 물론 유통과 마케팅까지 음원 콘텐츠가 만들어지는 시스템 모두를 학생들이 직접 다뤘다는 데 의의가 있다.

제작을 지도한 음향제작과 김은혜 교수는 “영상특성화 대학인 한국영상대학의 비전에 맞는 유능한 인재들이 첨단의 교내 시설을 활용하여 각종 음원 플랫폼에 음원을 발매하는 활동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앨범은 특히 국내 최초 Dolby 공식 인증을 받은 한국영상대의 Atmos Stage에서 제작했다. 해당 창업동아리는 Dolby에서 제작한 영화 및 음악 등 음향을 제작할 수 있는 Immersive Audio 시스템을 직접 다뤄보면서 음향제작에 관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됐다는 평이다. 

한편, 한국영상대는 이달 5일까지 ‘2024학년도 수시 1차 모집’을 받고 있다. 음향제작과는 수시 1차 모집에서 정원의 95%인 67명을 뽑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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