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부문별 수상자 선정…10월 28일 ‘시민화합체육대회’서 시상

공주시가 제16회 웅진문화대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웅진문화대상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문화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사람을 선발, 시상하는 공주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시는 지난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접수를 통해 추천된 총 12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역개발 ▲사회봉사 ▲문화예술 ▲교육체육 총 4개 부문에 대한 수상자를 선정했다. 

먼저, 지역개발 부문은 지역발전과 관련된 적극적인 대외보도를 통해 지역발전에 공헌한 박종구 중도일보 국장이 선정됐고, 사회봉사 부문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장애인복지 증진을 힘쓴 장원석 지체장애인공주시협회 지회장이 선정됐다. 

이어 문화예술 부문은 공주의 역사문화, 문화유산을 조사 정리하여 시민문화 향유에 기여한 이해준 공주대 명예교수가 선정됐으며 교육체육 부문은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공주시 체육발전과 체육 저변확대에 이바지한 윤석형 전 공주시 체육회장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4명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10월 28일 개최되는‘시민화합체육대회’ 행사서 열릴 예정이다.

최창석 심사위원장은 “웅진문화대상은 공주시민에 의한, 시민의 이름으로, 시민이 드리는 공주시 최고 영예롭고 특별한 상”이라며 “웅진문화대상을 통해 공주시 발전에 공로가 많은 분을 발굴하고, 그분들의 공적이 널리 전해져 더욱 발전하는 공주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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