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교직원축구회(회장 이웅재)가 제14회 교육부장관배 전국 국·공립대학교 교직원 축구대회에서 클래식 리그(1부 리그) 공동 3위의 영예를 안았다.

공주대학교 교직원축구회
공주대학교 교직원축구회

지난 26일부터 28일 까지 강릉원주대 운동장 및 강릉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공주대가 지난 13회 대회 우승교 및 개최교의 자격으로 대회를 주체했으며, 전국 20개 국·공립대의 교직원 축구 동호 동회 600여명이 참가했다.

국립공주대는 예선전에서 한국교원대, 한국방송통신대, 한경국립대와 한 조를 이뤄 조 2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본선 8강에서는 경상국립대를 만나 역전승(2:1승)으로 4강에 진출했으며, 준결승전에서 부경대(0:1패)에 석패하여 강원대(A)와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국립공주대 교직원축구회장(이웅재)은 “공주대가 지난 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도 입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경기 중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투혼을 발휘한 선수들에 고맙고, 경기장 안과 밖에서 함께 노력한 교직원분들께 이 영광을 돌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교육부장관배 전국 국·공립대학교 교직원 축구대회는 전국 국·공립대 교직원의 화합과 체력증진, 정보교류 등을 통해 대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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