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반통해 새 해 협심다져

공주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11기 원우들이 태백산 등반을 다녀왔다.

초보자들과 함께한 등반이어 유일사 입구를 출발, 문화재로 예로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을 지나 정상을 거쳐 당골광장으로 내려오는 완만한 코스로 정해 낙오자 없이 전원 등반에 성공했다.

정상에는 살아서 천년, 죽어서도 천년을 간다는 주목이 인간의 한없는 작음과 대비되고 실비감과 경외감이 절로 일게 한다. 태백산은 높이 1,567m로 설악산·오대산·함백산과 함께 태백산맥의 영산으로 불리며 설경이 아름다워 겨울산행에 최적이다.

또한, 태백산 도립공원 당골장장과 황지연못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16회 태백산 눈꽃축제는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이번 태백산 등반을 통해 11기 원우들의 협심은 문제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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