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펼치는 상상력과 창의력 한마당

공주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원장 류동훈)은 11일 공주중학교 체육관에서 영재학생과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가족과 함께하는 영재교육 창의 융합 한마당’을 개최했다. 

공주교육청영재교육원은 지역 내 우수 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학생 맞춤형 심화 학습으로 특별한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함양하는 지역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 역시 학생 중심의 특색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영재 학생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신장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문제 해결의 전 과정에 영재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하여 영재 학생이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생각하며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지 함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류동훈 원장은 “미래사회는 변화의 속도와 폭을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이다. 정해진 답을 따라가기보다 끊임없이 질문하고 새로운 생각으로 대응하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자신만의 나침반을 가지고 변화에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다양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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