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열린 2023 산학협력 EXPO 제4회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일 열린 제4회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에서 한국영상대학교 재학생들이 우승을 차지, 교육부 장관상을 받은 뒤 우승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10일 열린 제4회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에서 한국영상대학교 재학생들이 우승을 차지, 교육부 장관상을 받은 뒤 우승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대학드론스포츠협의회‧대한드론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전국 3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LINC 3.0 참여 대학 간 드론 교육 및 대학의 드론스포츠 팀 활성화로 드론 기술 보유 우수인력을 양성해 2025 드론축구 월드컵 등을 참여하기 위해 열렸다. 

드론축구대회는 탄소 소재의 보호 장구에 둘러싸인 드론을 공으로 삼아 축구처럼 골대에 넣어 승부를 가리는 신개념 드론스포츠다.

2023 산학협력 EXPO 기간 동안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영상대는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대학부 드론 축구 최강자임을 증명하게 됐다고 대학 측은 전했다.

한국영상대학교 유재원 총장은 “재학생들이 이번 드론축구대회 뿐만 아니라 여러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면서 대학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어 너무 대견하다”며 “실감드론콘텐츠전공 학생들의 실력이 날로 발전하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재학생들의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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