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봉황초등학교(교장 최선정)는 16일(목) 식생활교육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세계 음식 문화 체험의 날(랍스터 데이)’을 운영했다.

세계음식 문화 체험의 날은 한 국가를 선정해 그 나라의 대표 음식 또는 전통 음식을 제공·체험함으로써 여러 나라의 음식 문화를 알고 문화의 다양성 이해와 학생이 세계시민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급식 행사이다.

맛있는 음식 여행을 체험한 학생들은 엄지를 치켜세우며 “우리 학교급식 최고! 공주봉황초 학생이라는 것이 기쁘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최선정 교장은 "과학적이고 건강 지향적인 학교급식 운영을 통해 학교급식에 대한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학교급식이 학생들의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과 평생 건강의 기틀 마련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급식 만족도를 높일 다양한 방안을 찾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봉황초등학교는 세계음식 문화 체험의 날, 초록 급식의 날, 학생추천 식단의 날, 생일 축하의 날, 절기음식의 날, 로컬푸드 데이, 충남 수산물 데이 등 다양한 메뉴로 식단을 구성하고 있으며, 보기만 해도 눈이 즐거운 컬러푸드 식단을 작성해 오감을 만족하게 하고 완제품을 최대한 사용하지 않고 고유의 식재료로 학생들에게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