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대학원생들이 졸업작품으로 만들고 있는 장편영화 ‘멜로망스’에 배우 문예원과 박상남이 캐스팅됐다고 16일 발표했다. 

한국영상대 대학원생 제작 장편영화 '멜로망스'에 배우 문예원(왼쪽)과 박상남(오른쪽)이 최종 캐스팅됐다. 
한국영상대 대학원생 제작 장편영화 '멜로망스'에 배우 문예원(왼쪽)과 박상남(오른쪽)이 최종 캐스팅됐다. 

두 배우는 각각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 받아오고 있어 새로운 로맨틱 장르로 도전장을 내민 이번 작품에서의 호흡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멜로망스’는 소셜 미디어 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커플들의 저마다의 사랑 이야기를 인간미를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한국영상대 대학원생들이 감독과 프로듀싱, 에트모스(Atmos) 작업, HDR 작업 등 후반 작업까지 모두 맡아 만든 높은 완성도의 작품으로, 현재 촬영 중에 있다. 

해당 작품은 공동 제작사 ‘필름 아르떼’와 함께 최근 2023 광주영화제작지원 사업의 광주브랜드 영화로 최종 선정됐다. 

‘멜로망스’는 어렵고 힘든 이들에게 달콤하고 신선한 사랑 이야기와 미래에 대한 희망과 웃음을 전하는 로맨틱 코미디 작품으로, 이번 작품의 최종 캐스팅 배우로 문예원과 박상남이 주인공을 맡게 됐다. 

배우 문예원(혜경 역)은 2018년 영화 ‘곤지암’으로 데뷔, MBC ‘붉은 달 푸른 해’, JTBC ‘리갈하이’ 등의 작품을 통해 실력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고 ‘멜로망스’에서는 소문난 맛집을 하던 엄마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얼떨결에 원조 맛집을 운영하게 되는 혜경 역을 맡는다.

문예원 배우와 호흡을 맞추게 될 배우로는 박상남(현우 역)이 캐스팅됐다. 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군검사 도베르만’ 등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생생하게 그려내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멜로망스’에서는 혜경을 만나 전통 맛집의 비법을 찾다가 사랑도 찾는 매력 남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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