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첼로 부문 전원 입상 

석송초등학교(교장 이승재)는 지난 18일(토) 대전서구문화원에서 개최된 국제 영아티스트 발굴 콩쿠르에서 참가 학생 전원이 입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바이올린 경연 장면
바이올린 경연 장면

이번 대회는 대전, 세종, 충청 지역의 유치부에서 일반부까지 다양한 참가 자격이 주어진 행사로, 사단법인 세계예능교류협회 주최로 개최됐다.

대회 결과 우지은 학생이 6학년 바이올린 부문에서 대상, 조은 학생이 6학년 첼로 부문에서 대상, 조서우 학생이 1학년 바이올린 부문 대상 그리고 4학년 박서후 학생이 바이올린 부문 협회장상을 수상하여 참가 학생 전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석송초등학교는 42명의 전교생이 참여하는‘석송 챔버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모초청 작은 음악회, 병원 및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연주회, 지역 축제 참여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학생들은 방과후 활동 및 학교자율특색과정 시간을 활용하여 틈틈이 연주 실력을 향상해 왔다. 

바이올린 부문 대상을 수상한 6학년 우지은 학생은“콩쿠르를 준비하는 것은 힘들었지만 노력의 결과가 나타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나의 연주가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재 교장은“이번 기회를 통해 오케스트라 운영 학교로서 우리 학교의 역량과 저력을 보여준 것 같다”라며 “오케스트라 운영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감각을 개발할 기회를 제공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연주를 통해 성취를 경험하고 다양한 능력과 잠재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송초등학교는 다가오는 12월 14일, 공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학생 보호자, 공주시민을 초대하여 제11회 석송 챔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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