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류동훈)은 21일(화) 공주시 학교운영위원장 희망나눔 일일찻집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최원철 시장이 희망나눔 일일찻집을 방문해 문선희 회장을 비롯항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원철 시장이 희망나눔 일일찻집을 방문해 문선희 회장을 비롯항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일일찻집은 공주시 웅진동에 위치한 ‘그때 그때’ 카페로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지역 내 인사들이 참여했으며 관내 학부모들이 힘을 모아 함께 했다.

일일 찻집에서는 음료와 다과를 구매할 수 있는 티켓을 판매했고 작은 바자회를 운영했다. 

오후 2시에 엄지밴드 보컬 한유리의 노래를 시작으로 색소폰 연주, 성악, 학부모 탭댄스 공연, 신월초 학생 공연 등 오후 6시까지 다양한 재능기부 공연도 함께 펼쳐져 자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번 일일찻집은 2023년 공주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주관으로 개최했으며, 문선희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공주시 학교 운영위원장님들이 협력하여 마련한 행사로 일일찻집 운영 수익금과 후원금은 전액 공주시 학생장학금으로 기탁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이번 일일찻집 행사를 응원하며 공주시 학생장학금 모금을 위하여 학교운영위원장님들과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류동훈 교육장은 “추운 겨울에도 공주시 학생들 장학금 마련을 위해 힘써주신 공주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분들과 학부모님을 비롯한 도와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공주시 교육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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