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관광재단 중국인 관광객 유치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이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11월 23일 부여 백제역사문화관에서 중국의 국영 여행사인 북경환발해여유문화관광발전유한공사(회장 오연림‧烏燕林)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충남도 관광활성화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충남도의 다양한 관광 인프라와 축제 등을 중국 현지에 홍보하고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에 부여를 방문한 중국방문단은 북경환발해문환관광발전유한책임공사 오연림(烏燕林)회장을 비롯해 중국 관계자 21명과 세계문화재단 관계자 등 15명으로, 이들은 1박2일 동안 백제문화단지, 부소산성, 정림사지 백제역사문화유적지 등을 탐방한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최근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 재개 및 관광객 전자비자 발급 수수료 면제 등을 계기로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는 등 충남을 중국 여행객의 핵심관광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서흥식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충청남도의 문화,역사,관광을 활용하여 중국관광객 유치 등대 및 충청남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며 “중국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등 신시장 발굴을 통한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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