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2023년 발행한 노인 목욕 및 이미용권의 사용기한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2023년 이용권은 기한을 연장해서 사용할 수 없고 반드시 2023년 12월 31일까지 소비해야 한다.

노인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위생적인 노후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온 군의 대표적인 노인복지사업 중 하나로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70세 이상 노인과 65세 이상 생계급여 수급자 등 8,360여 명에게 분기별로 5매(1매당 6,000원) 1년 20매의 이용권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올해 10억 5,000만 원을 투자했고 내년에는 5,000만 원 증액한 11억 원을 편성했다.

한편 사용된 이용권에 따라 지원금을 청구하려는 군내 업소는 기한 내에 사용된 이용권을 바탕으로 한 지급청구서를 2024년 1월 10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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