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화도시센터는 지난 5일 지역 간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공주대학교 Link3.0사업단, 공주대학교 도자문화융합디자인학과와 협력하여 ‘도자공예 르네상스를 위한 학술대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자공예 르네상스를 위한 학술대회 및 워크숍 개최 모습 
도자공예 르네상스를 위한 학술대회 및 워크숍 개최 모습 

이번 학술대회 및 워크숍은 공주시의 도자 문화를 바탕으로 르네상스 시대의 예술과 학문의 중흥과 재생에 주목해, 공주시의 도자 유산을 활용하여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였다.

학술발표 및 워크숍은 공주대학교 Link3.0사업단, 공주대학교 교수진과 학생들, 공주문화도시센터 직원들, 공주시 관련 기관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하여 진행했다.

학술발표에서는 단국대학교 임헌자 교수의 ‘도자 문화의 역사와 현대적 흐름’이라는 주제와 국민대학교 박중원 교수의 ‘도자와 직업’이라는 주제의 발표를 진행했고, 워크숍에서는 현대적 기법을 활용한 도자공예, 도자예술의 전통과 현대적 해석, 3D프린팅을 활용한 도자 제작 등 3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실재적인 도자공예의 제작과 활용에 대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학술대회 및 워크숍은 공주문화도시센터와 공주대학교 Link3.0사업단이 협업하여 공주시의 도자 유산을 활성화하고, 청년이 이끄는 미래유산 도시 공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공주문화도시센터와 공주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도자와 르네상스를 비롯한 다양한 주제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공주시의 도자 유산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지역의 문화적 자산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주문화관광재단 이준원 대표이사는 "이번 학술대회 및 워크숍은 공주시의 도자 유산을 새롭게 조명하고,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미래를 모색하는 의미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공주대학교 Link3.0사업단 조상희 센터장은 "공주대학교와 공주문화도시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청년이 이끄는 미래유산 도시 공주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 및 워크숍은 도자와 르네상스라는 독특한 주제로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모색하는 동시에 청년들의 미래를 탐색하는 좋은 기회로 앞으로 공주문화도시센터는 공주대학교와 협력하여 공주시의 문화유산을 학문적으로 연구하고, 지역의 문화적 자산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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