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의 끝자락~
  올해는 유난히 더운 여름인 것 같다. 6월의 장마, 7월~8월의 무더위와 게릴라성 폭우, 9월의 태풍? 아마도 뚜렷한 사계절의 금수강산이라고 자부하던 때도 옛말이 되어 버린듯하다. 아무래도 아열대 기후를 닮아가는 것 같다.
  봄과 가을이 차츰 줄어들면서 우기(雨期)와 건기(乾期)로 나누어지는 것으로 생각될 수 있다. 많은 과학자들은 이구동성으로 환경파괴가 주원인 일 것 이라는 학설을 내놓고 있다.    무더위와 폭우가 8월의 마지막에도 계속되고 있으니, 불쾌지수와 습도는 높고, 짜증은 늘어나고 있으니... 이럴 때 당신의 미소가 내 마음을 즐겁게 해준다는 생각으로 여름의 끝자락을 장식해봄은 어떨는지??

▷ 욕쟁이 임금님!
  옛날 어느 나라에 임금님이 있었다.
 하루는 내시와 신하들을 거느리고 연못을 산책하고 있는데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날씨의 정취가 임금의 마음을 뒤숭숭하게 하던 차에 연못가에 아름답게 핀 두개의 연꽃을 본 임금님이 크게 감탄하여 하는 말......
“짐이 18년 동안 오만 년(여러 가지 연)을 보았어도 저런 쌍년(두개의 연)은 처음 보는구나.”

▷ 선생님과 영구?
  선생님: 왜 이리 늦었죠?
  영  구: 표지판에 ‘학교 앞 천천히 가시 오’라고 써있었어요.

▷ 넌 센스 퀴즈?
  1. 인정도 눈물도 없는 아버지는? 답:→ 허수아비
  2. 커피에 빠진 파리가 죽으면서 남긴 말? 답:→ 쓴맛 단맛 다 봤다
  3. 닭의 평균 나이는? 답:→ 81세(9×9)
  4. 소변과 대변 중 어느 것이 먼저 나오는가? 답:→ 급한 것
  5. 우리에게는 내일이 없다는 누가 한말인가? 답:→ 하루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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