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문화대학교와 지난 15일 문화교류 및 공동학위과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영상대학교와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문화대학교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2+2 공동학위과정 운영과 방학 중 단기 캠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한 양교 간 교류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문화대학교 샤마노브 엘도르 총장은 “미디어와 영상이 국제적으로 굉장히 중요해진 시대다. 우즈베키스탄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우리 대학의 예술 문화교육과 한국영상대학교의 영상계통 교육의 시너지가 잘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영상대학교 유주현 부총장은 “대학 간 국제적 교류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협약에서도 언급했듯이 향후 공동학위과정을 운영해 교원과 학생들의 국제 교류를 추진할 생각”이라며 “두 대학의 강점을 살린 커리큘럼 개발로 국제 역량강화에 최대한 힘을 실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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