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부터 올해까지 20년간 진행된 국내 유일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 경진대회인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서 공주마이스터고 ‘이용준’팀(3학년 이주왕, 이용준, 박선우, 표지열)이 8일(금)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상인 주니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2023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주니어부문 대상을 수상한 공주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3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주니어부문 대상을 수상한 공주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3년 5월부터 12월까지 개최된 이번 대회는 webOS, 자동차/모빌리티, 지능형 휴머노이드, 자유공모, 주니어 메이커, 틴 스타트업, 산학프로젝트를 주제로 총 348팀이 참가했다. 

틴 스타트업 부문에 참가한 ‘이용준’팀은 두피와 드라이어 사이의 거리를 측정하고 유동적으로 온도를 조절함으로써 두피와 모발의 손상을 막을 수 있고 앱에 헤어 스타일링 기능을 추가하여 스타일링 방법을 안내하고 상황에 맞는 온도로 조절되어 손쉽게 헤어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드라이기를 개발하였다.

충남 공주시 유구읍에 위치한 전체 12학급의 공주마이스터고는 작지만 강한 전기전자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이다. 

학년별, 단계별 R&D 창업형 프로젝트 실습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이 우수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개교 이후 현재까지 높은 취업률로 전국 최상위권 취업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일품교육 명품취업’, ‘학생이 만족하는 행복한 학교’구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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