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류일희) 산성시장전문의용소방대(대장 편무홍)는 27일  산성시장 문화광장 및 일대에서 산성시장 화재예방순찰대 발대식과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화재취약시기를 맞이하여 화재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전통시장 구축을 위해 출범한 순찰대는 발대식과 함께 화재 예방 캠페인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겨울철 화기 취급 증가에 따른 화기 안전 사용 지도 ▲전통시장에 설치된 소방시설 점검 ▲ 소방 통로 확보를 위한 시장 내 좌판 이동 조치 및 정리 ▲영업 중인 개별 상가 상인에 대상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류일희 서장은“시민이면서 우리 소방의 조력자인 의용소방대원들이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화재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데에 감사드린다”라며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앞으로 화재예방순찰대는 내년 2월 28일까지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매일 야간 20시부터 23시까지 3시간 동안 대원 15명이 조(2인 1조)를 편성하여 산성시장 및 활성화 구역 일대를 순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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