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류일희)는 지난 9일 도내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폭설과 도로 살얼음으로 인한 빙판길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급격한 기온 하강 및 적설로 인해 도로가 결빙되면 블랙아이스가 만들어져 안전사고 위험을 가중시킨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행 전 차량 점검 철저 ▲겨울철 스노우체인 등 월동용품 구비▲급가속, 급제동 피하기▲안전거리 2배 이상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류일희 서장은 “대설주의보에 따른 많은 양의 눈이 도로에 얼어붙어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라며 “특히 빙판길 안전사고는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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