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화 대응 체계 강화 및 글로벌 대학으로의 도약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지난 10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 위치한 네바다 주립대학교와 교수 및 학생 교류, 공동연구 등 글로벌 캠퍼스 구축을 위한 학술교류협정 갱신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 위치한 네바다 주립대학교 방문 모습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 위치한 네바다 주립대학교 방문 모습

네바다 주립대학교는 2018년 학술교류협정을 시작으로 상호교류의 물꼬를 텄으며, 교수·학생교류, 공동학술연구 등 글로벌 캠퍼스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으며, 꾸준한 교류를 통해 2024년에는 양 대학 간 협정 범위를 확장 하는데 동의했다.

이번 협정은 기존의 협정에 더하여 ▲공학 분야(반도체, 디스플레이 중점), 호텔·관광분야 실습형 파견학생 프로그램 ▲학부, 대학원 과정 복수학위 제도 추진 ▲4주, 6주 등의 단기 프로그램 ▲단순 대학 졸업장에 그치는 것이 아닌,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 역량 뱃지 제도 시행(네바다주립대학교 총장 제안) 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협정에서는 학생들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현장학습 진행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강조했다.

또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본교 참가학생들을 만나 4차 산업 인재 육성 및 대학 성장동력·신사업 발굴을 위한 AI, ICT 등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 대학 발전을 위한 산·학·관 협력 관계 구축 마련을 위한 기초를 마련했다.

한편, 국립공주대학교는 50개국 181개 대학 및 24개 연구소 및 기관 협정을 맺어 국제교류를 하고 있으며, 대규모 해외학생교류 프로그램과 미국과 일본 중국 등과의 학술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글로벌 인재 육성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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