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사곡면는 지난 12일 사곡면 발전협의회에서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흰떡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곡면 발전협의회 위원들은 저소득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 13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떡국떡을 전달하고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새해 안부를 나눴다. 

이날 전달된 떡국떡은 신영1리 김문환 이장이 백미 20포를 기부하고 발전협의회에서 지원하면서 마련됐다. 

최병조 사곡면장은 “떡국떡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사곡면 발전협의회와 신영1리 김문환 이장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소외계층에 관한 관심과 온정을 전하는 나눔 문화를 확대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곡면 발전협의회는 사곡면 출산가정에 출산 축하 기념패를 전달하는 등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이웃을 보살피는데 앞장서며 주위 본보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