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육성 위해 ‘충남도립대-한전산업개발 주식회사 MOU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대학생 현장 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인재 육성 및 취업 지원을 위해 지역 중견 산업체와 맞손을 잡았다.

김용찬 충남도립대 총장(우)과 함흥규 한잔산업개발 대표이사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용찬 충남도립대 총장(우)과 함흥규 한잔산업개발 대표이사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남도립대학교는 24일 대학 본관에서 김용찬 총장, 함흥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산업체 견학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재학생의 현장 역량 강화와 지역 산업체 고용 특별 채용 제도를 개설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 및 기술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시행하는 등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가치 창출에도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한전산업개발은 향후 대학 내 취업설명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용찬 총장은 “지역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조성한 공교육 공동체가 인구감소와 같은 지역사회 현안문제 해결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고 밝히며 “이러한 양 기관의 활동이 지역사회에 선순환 상생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흥규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현장실무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길 희망한다”며 “양 기관이 지속 협력하여 민관 거버넌스의 성공적 사례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전산업개발은 대한민국 전력 생산을 책임지는 토탈 에너지 솔루션 기업이다. 1990년 설립 후 전국 16개 발전소 발전 설비 운전과 정비,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등을 전개하며 친환경적 설비 운영, 산업재해 근절을 위해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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