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경영학과 학생들, 공주산성시장서 복합문화공간 ‘마실와휴’ 운영

국립공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동아리 ‘투잡’(김호경외 5인)은 2024년 공모전 전통시장 리플레이톤에 복합문화공간 ‘마실와휴’을 공주산성시장 문화공간에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시범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중소기업벤처부, 엠케이유니버스 및 카카오톡 임팩트 공동 주관으로 100여 개 이상의 전국 대학팀 중 16개 팀이 선정되어 팀별로 2천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팀리더인 김호경 학생은 “ESG 전통시장으로 변화하는 공주산성시장을 홍보한다는 목표로 했고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곳이 아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배경”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배경으로 카카오톡에 산성시장 채널을 개설하고 ‘마실와휴’ 방문객들이 채널을 추가하면 현장에서 즉시 사용가능한 프로모션과 할인쿠폰 둥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모션에는 친환경과 지속가능한 소비 테마에 맞게 선정된 5가지의 시장가게들이 협약을 맺고 참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마실와휴’에서는 나에게 쓰는 편지, 에코백 만들기, 시장 퀴즈, 포토박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3일에는 산성시장에서 개최되는 어린이 설맞이축제와 연계하여 어린이들에게 알밤키링 증정 행사도 공동으로 진행했다.

행사 기간동안 방문객 450여 명 공주산성 채널에 160여 명이 가입하는 등의 성공적인 성과를 이루었으며 이에 고무된 공주산성상권활성화사업단에서는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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