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설 명절을 앞둔 5일 관내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이 정광훈 제3585부대 3대대 대대장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이 정광훈 제3585부대 3대대 대대장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날 정연광 시민안전과장 등과 함께 제3585부대 3대대(대대장 정광훈)를 찾아 위문금 300만원(현금 및 온누리상품권 각 150만원씩)을 전달했다.

최원철 시장은 “최일선에서 지역 안보를 위해 애쓰는 군 장병들 덕분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다. 이번 위문이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기진작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오는 2월 16일 이임하게 되는 정광훈 대대장에게 계룡회(공주시 기관단체 간 업무 공유와 소통을 위한 회의체) 퇴임을 앞두고 기념품인 금제관식을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공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 방위작전 및 훈련의 지원대책 등을 심의하는 기구로 공주시장, 시의회 의장 등 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국가방위 요소의 사기 앙양을 위해 군 위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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