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지난 2월 3일 토요일부터 세종시 관내 주요 지역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무산에 따른 1인 피켓시위를 전개하고 있다. 

김동빈 세종시의원이 1인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김동빈 세종시의원이 1인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이번 1인 피켓시위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2년 유예'를 골자로 한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이 민주당의 거부로 지난 1일 본회의 처리가 불발됨에 따라 83만 중소·영세기업인들과 800만 종사자들의 절박한 호소를 외면한 채 입법폭주를 일삼고 있는 민주당을 규탄하고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의 필요성을 시민들께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1인 피켓시위는 당소속 시의원인 김충식 부의장, 김광운 원내대표, 이소희 교육안정위원장, 김학서ㆍ김동빈ㆍ윤지성ㆍ최원석 의원이 '소상공인 외면하는 입법독재 규탄한다' , '노조만 살리는 정치 NO! 함께 잘사는 세상 YES!'의 피켓으로 주요 거점지역에서 각자 실시했다. 

또한 월요일 부터는 예비후보자와 주요당직자들이 참여해 피켓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유예안 처리가 어려워진 만큼 산업현장과 소상공인의 어려움 완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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