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국립공주대 역사교육과 김지인 학생이 교육부 장관상 대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관광경영학과 이주원 학생이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상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장학학재단이 주관한 ‘2023년 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은 대학생에게 다양한 해외 직무경험을 제공하여 진로 설계와 경력 개발을 돕고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아울러 함께 진행된 이번 ‘파란사다리 및 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체험수기 공모전’은 글로벌 현장학습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과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향후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모전 심사 결과로 글로벌 현장학습 부분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1편 중 국립공주대 2명의 학생이 체험수기가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에 선정된 것이다. 한편, 공모전의 상장은 오는 3월에 각 수상자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윤혜려 학생처장은 “김지인 학생과 이주원 학생의 수상을 축하한다. 앞으로도 사회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인재로 거듭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격려하고 “국립공주대는 앞으로 학생들의 글로벌 현장 역량강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의 전국 50여명 참여 대학생 중 국립공주대에서 선발된 학생은 모두 7명이다. 학생들은 지난해 8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16주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어학교육과 현장학습에 참여하고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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