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소방서(서장 류일희)는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는 해빙기를 맞아 다가오는 3월부터 5월 말까지 관내 소방용수시설과 비상소화장치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짐에 따라 소방용수시설 등의 누수 등 고장 여부를 파악하고 신속한 정비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소방용수를 공급하기 위함이다.

이에 공주소방서는 소방용수시설 394개와 비상소화장치 128개 등 총 522곳을 정밀 조사할 계획이다. 

또 소방용수시설 사용금지 및 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홍보도 함께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류일희 소방서장은 “화재 초기 신속한 소방 활동을 위해 소화전 인근 5M 이내 주정차 금지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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