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금학동은 지난 22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4기 금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3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주시가족센터 소속 이은영 강사를 초빙해 은둔형 1인가구에 대한 이해와 소통방법 및 사례를 통한 협의체 역할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병훈 위원장은 “올 한해도 민관이 연계협력을 통해 자원 및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협의체가 지역주민들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지역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재겸 동장은 “지난 한 해 지역의 다양한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위기가구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됨으로써 촘촘한 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을 해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지난해 4월 행정복지센터 및 금학동 노인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뒤 1인가구에 대한 안부 확인을 월 2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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