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마곡(대표이사 취성 원경스님)이 운영하는 노인일자리전담기관 공주시니어클럽(관장 김용학)은 22일 한국농어촌공사공주지사(지사장 조성명)와 MOU를 체결했다.
이날 공주지사 조성명 지사장은 "공주시니어클럽 ‘저수지 지킴이 사업’이 공주시 저수지 환경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튼튼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니어클럽 '저수지 지킴이 사업'은 공주시 계룡면과 의당면 일대의 11개 저수지를 200여 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관리하며, 저수지 주변의 쓰레기 청소 및 시민들이 자주 찾는 산책로까지 정리하고 있어 시민들에게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김용학 관장은 “저수지 지킴이 사업이 공주시니어클럽이 지향하는 지속적인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으로서, 공주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주고 있으며, 동시에 공주시 저수지 환경정화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수행기관인 공주시니어클럽은 공주시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 공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취업형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참여 문의는 공주시니어클럽 (☎ 041)854-1089)으로 하면 된다.
임동숙 기자
3777@kk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