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가 교육활동을 비롯해 산학연 거버넌스 측면에서 전방위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의 고도화를 꿈꾸고 있다. 차세대 시스템 도입 등 교내 교육환경의 체질을 변화하려는 모습이다.

유재원 총장이 ESG경영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유재원 총장이 ESG경영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유재원 한국영상대학교 총장은 지난 2022년 ESG 교육경영 선포식으로 통해 구성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ESG 전략을 수립하고, 그 전략을 적극적으로 실행에 옮길 것을 당부하며 ESG 실천을 강조한 바 있다.

한국영상대는 체계적이고 투명한 경영 시스템 정립에 주력하며 2022년 ESG 경영을 선포했다. 이후 각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속가능경영과 더불어 2040 탄소 중립 로드맵 정립 등 ESG 경영 체계 구축에 대한 토대를 마련했다. 

현재 한국영상대는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ESG에 기반한 교육환경 제고를 위해 지표 관리 체계를 구축하면서도 차세대 시스템 도입 등 데이터 기반 ESG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ESG 단계별 추진 과제로는 먼저 환경적(Environment)차원에서는 저탄소그린캠퍼스를 조성하고, 사회적(Social) 차원에서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실현해 사회공헌 활동을 꾀하며, 투명경영(Governance) 차원에선 업무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대학의 윤리강령을 실천하고, 반부패와 공정성 강화 등을 정례화할 방침이다.

한국영상대는 ESG교육경영을 위해 대외적으로 각 단체와의 협약도 진행하고 있다. 2022년에는 한국ESG경영원과 ‘ESG心(이심전심) 동행’ 파트너로서 ESG 생활실천에 따른 제반 사항을 협의 지원하고 상호 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재원 총장은 “한국영상대학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방송특성화대학으로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선포하고 이를 앞정서 실천하는 선도적 경영을 위해 기존의 경영 체계를 ESG 체계로 전면 개편해 고도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 우리 대학은 2050년 탄소배출 넷-제로(Net-zero) 달성을 위해 탄소 감축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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