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경필)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3월 19일 계룡산국립공원 내 탐방로 및 계곡 일원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금번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 탐방로의 경우 그간 군사시설보호지역 등을 이유로 일반인에게 개방되지 않았던 용동저수지~삼신당 구간으로서 2023년 7월경 공원계획 변경 등의 절차를 거쳐 탐방예약제로 현재 신규개방·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계룡시, 계룡대근무지원단 약 150여명이 탐방로, 계곡 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공원시설물을 정비하는 등 국립공원 내 수질 보전 및 청정한 국립공원을 지속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김양겸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립공원의 수생태계 등 자연자원을 보호하고, 국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탐방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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